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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버 칼럼 연재/스쿠버다이빙 이론 강좌

[스쿠버다이빙 이론강좌] 7. 부력을 제어하는 원리, BCD와 웨이트시스템

이 강좌는 다이빙을 완전히 처음 하는 분들보다는 잘못된 강사를 만나 제대로 이론 교육을 받지 못한 다이버분들 혹은 배운지 오래되어 기억이 가물가물하신 다이버분들을 위한 강좌입니다. 처음 다이빙을 배우시려는 분들은 좋은 강사를 만나서 제대로 배우시면 오픈워터 이론 교육 때 모두 배우는 내용들입니다.  ※ 이 강좌는 편안하게 설명하고자 구어체, 반말체로 진행 될 수 있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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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ER'S HIGH 

다이버스 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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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을 가장 제대로 배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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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버다이빙 이론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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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편

 

부력을 제어하는 원리, BCD와 웨이트시스템

 

글 : 다이버스하이 대표 이경무 강사

 

 

 

3가지 부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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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력은 3가지가 있다는 것을 지난 시간 배웠다. 양성부력, 중성부력, 음성부력. 다이빙을 하면서 우리는 이 3가지 부력을 각 상황에 맞게 잘 사용해야 한다.  정리해보자.

 

 

 

 

▲ 양성부력 / 중성부력 / 음성부력 3가지 부력을 모두 잘 사용할 줄 아는 다이버가 되자.

 

 

1. 양성부력 : 뜨는 부력(힘). 다이버가 편안하게 수면에 떠있을 때 양성부력을 만들어주면 된다. 이 글을 보고 있는 다이버라면 분명 오픈워터 교육 때 양성부력을 만드는 최소 3가지 방식을 수영장과 바다 두 군데서 모두 연습을 수 없이 해봤을 것이다. 수 없이라고 말 할 정도로 반복해서 하는 훈련이니.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간단하게 언급해보겠다.

 

첫째, BCD인플레이트 버튼을 이용해서 공기를 넣는 방법

두번째, BCD디플레이트 버튼을 이용해서 입으로 공기를 넣는 오랄(ORAL)인플레이트 방법

세번째. 비상 웨이트 떨구기.  이경무 강사에게 오픈워터 교육을 받은 교육생이라면 기억 날 것이다. 이경무 강사가 일부로 BCD의 공기를 모두 제거한 상태에서 여러분이 핀을 열심히 차고 있으면 여러분이 웨이트를 풀러서 버리는 순간 몸이 붕 떠서 양성부력이 되었던 훈련. 바로 이게 비상 웨이트 떨구기다.  안타깝게도 만약 이 세가지를 제대로 훈련받지 않은 분들이라면 나중에라도 꼭 다이버스하이 교육이나 투어에 참여해서 말씀해주시면 알려드리겠다.

 

 

 

2. 중성부력 : 물에 뜨지도 가라앉지도 않는 힘(부력) , 중성부력은 더 얘기 할 필요도 없이 여러분들이 물 속에서 다이빙 하는 모든 순간은 중성부력을 유지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어쩌면 3가지 부력 중 가장 여러분이 어려워하는 부력이다.  하지만 포인트만 기억하자. 물에 뜨지도 가라앉지도 않는 부력이다. 우리가 유영하거나 호버링(한 지점에 머무는)을 할 때 사용한다.

 

 

3. 음성부력 : 물에 가라앉는 힘 (부력) . 음성부력은 여러분이 수면에 있다가 하강을 시작 할 때 순간적으로 만들어야 하는 부력이다. 다이빙은 물 속에서 하는 레포츠니까 여러분은 음성부력을 만들어서 일단 수면 아래로 하강을 시작해야 한다.  만드는 방법은 너무나 간단하게도 여러분의 BCD에 공기를 잘 빼주면 된다.  

 

 

 

이 3가지 부력 조절은 이경무 강사에게 오픈워터 교육을 받으신 분들이라면 아마 수 없이 하강/상승 연습을 반복시켰기 때문에 그다지 어렵지 않게 했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강사가 조금만 부지런 하면 여러분이 오픈워터만 제대로 배우면 다이빙은 그리 어렵지 않다. 이렇게 여러분은 다이빙을 하면서 3가지 부력을 자유롭게 이용 할 줄 알아야 한다. 

 

 

 

 

 

부력을 조절하는 2가지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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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력을 조절 하는 두가지 장비는 바로 BCD와 웨이트시스템이다.  지금 이 글을 보는 분들은 분명 다이버이기 때문에 너무나 잘 알고 있을 장비 일 것이다. (늘 하는 얘기지만, 만약 지금 이 글을 보고 있는 분이 비-다이버라면 곧 다이빙을 배우로 갈려고 예습하고 계신분이라면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된다. 제대로만 교육 받으면 이 강좌에 모든 내용은 오픈워터 이론 교육 때 모두 배우는 내용이다. )

 

 

BCD는 Buoyancy Control Device의 약자고 줄여서 BC라고도 많이 부른다. 한국어로는 부력조절기구라고도 부른다. 구조는 공기가 들어가는 공기주머니인 블래더, 그리고 공기를 넣는 인플레이트 버튼, 공기를 빼는 디플레이트버튼,덤프밸브 등이 있다. 

 

 

▲ 공기를 넣었다(인플레이트 inflate) 뺐다 (디플레이트 deflate) 하는 BCD

 

 

다른 장비인 웨이트는 당연히 여러분의 양성부력을 상쇄시켜서 음성부력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충분한 웨이트가 필요하다.  지난 시간 사람의 부력은 양성부력이라고 배웠을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다이빙 하면서 착용하는 몇몇 물체들도 물에 뜨는 양성부력이다. 대표적으로 슈트/BCD/공기탱크 등등 많은 물체들이 양성부력을 지니고 있다.  그러기에 여러분이 다이빙 장비를 착용 할 때 맨 몸 보다 양성부력이 더 강해진다. 그러니까 그만큼 웨이트가 필요하다. 

 

사람은 양성부력이기 때문에 물에 가라앉기 힘들다.

 

다만 웨이트는 하강하는데 충분하지만 그렇다고 빠른 속도로 가라앉을 만큼 무거운 무게를 착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이 부분은 여러분의 강사가 충분히 오픈워터 교육 때, 적정 웨이트 측정 방법을 교육하고 수영장 또는 바다에서 실습을 시켰기 때문에 익히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만약 안타깝게도 좋지 못한 강사를  만나서 배우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걱정하지 마시라.  적정 웨이트 측정하는 방법과 부력 점검 방법은 <다이버스하이 원포인트레슨 강좌를 참고하자. 다하 유튜브 채널에도 동영상으로 올라와있고 여러번 강좌했으니 찾는데 어렵지 않을 것이다. >

 

▲ 웨이트시스템

 

 

결론적으로 우리는 다이빙을 하면서 부력을 조절 할 수 있게 도와주는 2가지의 장비를 착용하고 다이빙을 하는 것이다. 그런데, 사실 우리에겐 부력조절기구가 하나 더 있다. 무엇일까? 이경무 강사에게 배운 교육생이라면 한번에 대답할 것이다. 오픈워터 교육 때 끊임없이 강조한 것! 뭘까요?

 

 

 

부력을 조절하는 내 몸안의 B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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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 또 하나의 공기를 넣었다 뺄 수 있는 튜브(공기주머니)인 우리의 폐

 

바로 폐입니다.  지금까지 이 강좌에서 폐를 또 하나의 부력기구, 풍선 등에 비유 했었는데 실제로도 그렇다. 여러분이 지금 이 강좌를 보면서도 숨을 크게 들이쉬고 크게 내쉬어보면 폐의 부피가 변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사람의 폐는 생각보다 꽤 큰 용량의 튜브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래서 사람이 양성부력인 부분도 있다) 

 

 

즉,  웨이트시스템이 일단 다이빙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면.  다이빙이 시작 된 이후에 부력 조절은 BCD와 폐.  2가지를 이용해서 조절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물론 당연하게도 2가지는 적절하게 사용해야 한다. 어느 한가지에만 너무 의존해서도, 또 너무 안쓰려고 노력해도 안된다.  

 

 

초보강사, 경력이 길지 않은,  교육경험이 많이 없는 강사들이 가장 실수 하는게, 교육생에게 숨을 가득 쉬어서, 폐로만 혹은 BCD로만 부력조절을 강요하는 것이다. 나도 많은 후배 강사들이 교육 하는 모습을 지나가면서 혹은 들리는 얘기로 들어보면 정말 이 새끼가 뭘 알고나 이렇게 가르치나 싶을 정도로 답답 할 때가 많다.   이건 절대로 잘못하는 것이다. 다이빙이란 것은 이 강좌 내내 강조하지만 최대한 편안하게 할 수 있는게 중요하다. 그리고 BCD는 쓰라고 있는 것이다. (너무나 의존하지 말라는 얘기지)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의 주(main)부력 조절기구는 BCD가 될 것이고 아주 세심한 조절은 여러분의 폐를 이용해서 하면 누구나 부력조절의 마스터가 될 수 있다.

 

 

 

부력을 조절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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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정리,

부력 3가지를 적재 적소에 사용 할 줄 알아야 한다. 수면 / 수중 / 하강시 각 상황에 맞게 양성/중성/음성부력을 사용하자. 부력을 잘 조절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상태에 맞는 올바른 웨이트를 먼저 착용하고, BCD와 폐를 이용해서 조절하는데 주로 부력 조절로 사용하는 기구는 당연히 부력조절기구인 BCD이다. 세심한 조절만 폐를 이용해서 하도록 하자. 

 

 

 

 

오늘의 강좌, 세줄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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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력조절에 필요한 2가지 장비는 BCD와 웨이트시스템

2. 그런데 태어나면서부터 하나 더 가지고 있다. 그것은 바로 폐

3. 수중에서 부력조절은 BCD를 메인으로 쓰고, 폐는 짜잘한 조절에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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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다이버스하이 대표 이경무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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