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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버 칼럼 연재/스쿠버다이빙 이론 강좌

[스쿠버다이빙 이론강좌] 18. 버디시스템, 안전과 즐거움 두 마리의 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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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ER'S HIGH 

다이버스 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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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을 가장 제대로 배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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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버다이빙 이론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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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편

버디 시스템, 안전과 즐거움 두 마리의 토끼

 

 

글 : 다이버스하이 대표 이경무 강사

 

 

 

 

 

 

버디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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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을 배우면서 여러분의 강사가 제일 강조 했던 것 중 하나가 바로 버디시스템일 것이다.   BUDDY : 친구, 짝을 말한다.  다이빙은 버디시스템을 갖추고 한다는 것을 배웠을 것이다.  레크레이션 목적의 다이빙은 혼자 다이빙을 하지 않는다. 항상 버디 시스템을 이용하여 다이빙을 하는데,  다른 다이버나 다이버팀과 함께 다이빙을 계획하고 계획대로 다이빙 하며 서로 돕고, 안전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버디 시스템

 

따라서 여러분이 오픈워터 교육을 받는 내내, 여러분이 스쿠버다이빙이라는 걸음마를 떼는 그 순간부터 버디 시스템을 포함하여 끊임없이 모든 오픈워터 교육을 했던 것을 기억 해 낼 수 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오픈워터 제한수역(수영장) 교육 때 마지막 5장의 과정 중 하나가 바로 버디와 함께 다이빙을 스스로 계획하고 그 계획대로 버디와 다이빙을 했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강사에게 의존하지 않고도 여러분은 스스로 여러분의 버디와 함께 다이빙을 할 수 있어야 오픈워터 다이버 인 것이다.  쉽게 생각하면 여러분이 미국/호주 같은 나라에 굉장히 멋진 호수/바다 앞에 살고 있다고 생각해보자.  그 곳의 호수/바다를 들어가기 위해서 여러분은 저 멀리 한국에 있는 <강사 이경무>를 초청해서 다이빙을 하지는 않을 것이다.  

 

▲  버디만 있다면 다이빙 할 수 있어야 한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버디만 있다면 다이빙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바로 그게 여러분이 오픈워터 교육을 받을 때,  별의 별 온갖 다이빙 비상사태 상황에 대해 교육 받고 연습 했던 이유다. 강사가 없더라도 여러분은 모든 문제에 대처 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게 바로 오픈워터 교육이 그 어떤 교육 보다 중요한 이유이고, 오픈워터 때 배운 것이 여러분을 지켜주는 것이기 때문에 제대로 FM 으로 오픈워터 교육을 받아야 하는 것이다.

 

 

즉, 여러분은 오픈워터 때 배운대로, 여러분의 버디와 함께 다이빙을 함께 계획하고 (PLAN YOUR DIVE)  그 계획대로 안전하게 다이빙을 진행한다. ( DIVE YOUR PLAN )  기억하라.  다이빙은 절대 혼자로 하지 않는다.  더 쉽게 말하면 강사, 강사 할애비, 강사 끝판왕, 다이빙 신이 와도 다이빙은 반드시 버디와 함께 한다는 것을 기억하라.   여러분 또한 여러분의 강사의 버디다. 다이빙은 절대 혼자 하지 않는다. 기억하라!

 

 

 

 

 

 

버디 시스템의 3가지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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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시스템은 장점이 너무나 명확하기 때문에 각 다이빙 커뮤니티, 단체, 강사들은 끊임없이 버디시스템을 강조하고 있다. 

 

1. 실용성 : 다이빙 전/후를 비롯해 다이빙 하는 동안 서로 돕는다.

2. 안전 : 서로에게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서로 돕는다.

3. 즐거움 : 다이빙은 사회적 활동으로서 누군가와 함께 수중 활동을 즐기는 다는 것은 신나고 가치 있는 일이다.

 

▲ 안전점검

 

무거운 스쿠버다이빙 장비를 입거나 벗을 때 서로 도와줄 수 있고, 미처 본인이 체크하지 못한 점검에서 빼먹은 것도 버디가 보고 알려줄 수 있다. 그리고 새로운 생명체를 발견하면 서로 알려줄 수도 있고, 서로 사진을 찍어 줄 수도 있고, 간단하게만 생각해봐도 버디 시스템의 장점은 너무나 많다.  여러분이 이미 오픈워터 교육을 받으며 버디시스템의 장점은 너무나 익히 잘 깨달았으리라 생각된다. 이제 그 것을 배운대로 잘 적용시키는 것이 여러분이 앞으로 안전하게 다이빙을 즐기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꼭 기억하고 실천하자.

 

 

반드시, 다이빙 전 버디와 함께 어떻게 버디시스템을 실행 할 지 의논하자.  예를 들면 반드시 손이 닿는 거리를 하자 라던가 2미터 이내에 있자. 라던가. 최소 10미터이내 있다던가, 반드시 시야 안에 있자라던가, 꼭 모든 요소를 고려해서 정하고 실행하도록 하자. 그리고 버디를 자주 확인하자!!!  버디의 안전 = 나의 안전 이다. 나에게 문제가 발생했을 때 도와줄 수 있는 이가 버디임을 기억하자.

 

▲ 비상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건 오직 버디!!! 버디사랑이 곧 나의 안전이다. 

 

 

 

버디가 함께 해야 하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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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는 최소한 다음을 함께 한다.

* 함께 다이빙을 계획 한다. [ 다이빙 계획 ] 

* 서로 장비 착용을 돕고 서로 장비를 확인한다. [ 안전점검 ] 

* 다이빙 시간과 한계수심에 대해 서로 상기 시켜준다. [ 계획실행 및 관리 ]

* 문제가 발생하면 서로 돕는다. [ 문제 해결 ] 

* 다이빙 중 각자 하고 싶은 활동에 대해 서로 돕는다. [ 버디 시스템 ] 

 

 

여기서 하나씩 살펴 보자.  이번 편에서는 간략하게만 설명하고 필요한 부분은 따로 다음편에 다시 자세히 소개 해볼까 한다. 아마 오픈워터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은 분들이라면 이번 편만으로도 충분히 기억이 되 살아 날 것이라고 자부한다.  그렇죠? 다이버스하이 회원님들! 믿습니다. ㅋㅋㅋ 

 

 

다이빙 계획 (Plan Your D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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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다이빙 계획이란 무엇인가?  대부분의 레크레이션 다이빙을 즐길 때 여러분은 사실 큰 계획 없이 다이빙을 즐겼을 것이다.  다이빙 포인트에 입수해서 그냥 재밌게 즐기다가, 공기가 어느정도 떨어지면 다이빙을 종료하는 다이빙. 하지만 다이빙은 원래 최소한의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대로 다이빙을 해야만 한다. 

 

▲ 버디와 함께 하는 다이빙

 

 

다이빙 계획은 복잡 할 필요는 없지만 다이빙을 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예방하고 즐기는데 굉장히 도움이 된 다는 것을 익히 경험을 해봐서 알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음편에서 더 자세히 배워보자. 

 

 

 

다이빙 전 안전점검 (Safety Ch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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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디체크 / 사전점검 / 안전점검 / 세이프티체크 

 

다이빙 전 안전점검은 사전점검 / 안전점검 / 버디체크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우는데 같은 말이다.  버디와 함께 입수 할 준비를 마칠 수 있게 장비를 동시에 각자 착용하면서 서로 도와준다.  익스포저 수트(웻슈트 등) 지퍼 채우는 것을 돕는다던가, 서로의 스쿠버키트를 받쳐서 들어준다던가, 상황에 따라서 거의 도움 없이 장비를 착용하기도 하고, 어느 정도의 도움을 받아 착용하기도 한다.  아마 오픈워터 때 <BWRAF>라는 말로 순서를 기억하면서 매 다이빙 마다 실행해봤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다이빙 전 점검을 통해서 안전하게 다이빙을 즐길 수 있게 도와주는 필수 과정이다. 이 역시 다음편에서 더 자세히 배워보자.

 

 

 

 

다이빙 계획 중, 버디와 함께 세우는 안전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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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계획을 세우는 이유는 이미 언급했지만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다이빙을 하려고 하는 것이 그 이유다. 따라서 다이빙 계획에 반드시 들어가야 하는 위험평가,위험 예방 및 비상사태 대비(안전대책)은 매우 중요하다.  여러분이 정상적인 다이빙 교육을 받았다면 아무리 야매로 교육 받았다고 해도 아주 간략하게라도 이 안전 대책이 세워진 다이빙을 했을 것이다.

 

다이빙 전, 여러분의 강사가 또 펀다이빙 때는 다이브마스터가 다이빙 전 브리핑을 통해 최소한의 다이빙 계획을 이야기 했을 것이다. 

 

 

예를 들면,

이번 다이빙 수심은 몇 미터 이내에서 진행 할 것이다. [ 다이빙 계획 ] 

이번 다이빙 타임(시간)은 30분 정도로 진행 할 것이다. [ 다이빙 계획 ]

이 포인트에서는 무엇을 볼 수 있고, 볼 것이고, 진행방향은 어느 쪽으로 할 것이다. [ 다이빙 계획 ]

공기가 50bar가 남으면 올라가자.  [ 다이빙 계획, 공기관리 ] 

만약 물속에 버디를 잃고 혼자 남게 되면 1부터 60까지 천천히 세면서 기다렸다가 천천히 상승해서 다이빙을 끝마치자. [  다이빙 계획, 버디시스템, 비상사태 대책 ] 

 

 

▲ 다이빙의 즐거움 그 안에는 안전이 보장되어야 한다.

 

이 것들도 다이빙 계획의 일부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실제로 다이빙 계획은 이것 보다 더 디테일 하고, 체크해야 할 것들이 많다.  어쨌든 이런 과정을 거쳐서 안전하게 다이빙을 즐길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다이빙 계획 안에 버디 시스템이 있고, 버디시스템 안에 다이빙 계획이 있고 서로 유기적으로 맞물려서 우리는 다이빙을 해야 한다.  그게 바로 사고를 예방하고, 더 효율적이고 즐거운 다이빙을 즐길 수 있게 도와주는 다이빙 방식이다. 

 

 

다음 편에서는 다이빙 계획, 안전점검 등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한번 배워볼까 한다.  이상, 버디 시스템  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이빙 관련 질문은 댓글이나, 네이버 카페 <다이버스하이> 질문 게시판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따로 개인 톡으로 질문은 안받습니다.  개인톡 질문은 <다이버스하이> 정회원 이상 가능하십니다. 

 

 

 

글 : 다이버스하이 대표 이경무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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