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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버 칼럼 연재/스쿠버 칼럼

[스쿠버칼럼] 엔리치드 에어와 나이트록스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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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 cool
다이버스 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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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버칼럼
엔리치드 에어와 나이트록스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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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 다이빙의 즐거움을 놓치지 말자


지난 시간에 이어, 엔리치드 에어에 대한 이야기를 마무리 해보겠다. 엔리치드 에어와 나이트록스 1부에서 엔리치드에어를 통해 더욱 즐거운 다이빙을 하자는 이야기를 했는데 그렇다면 산소 비율을 높임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는 없을까? 


엔리치드 에어에 대한 우려와 걱정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



■ 엔리치드 에어(Enriched Air)에 대한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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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말해 우리는 항상 공기로 호흡한다. 공기는 약 산소 21%, 질소 79%의 비율을 가지는데 산소의 비율을 높이다보니 엔리치드 에어는 산소중독의 위험성을 가진다. 깊은 수심으로 가면 갈 수록 산소의 부분압이 올라가 산소중독 위험성이 커진다. 

이는 바꾸어말하면 산소 농도가 더 짙어 질 수록, 수심이 더욱 깊어질 수록 부분압이 올라가기 때문에 산소비율이 높으면 높을 수록 사실상 최대 수심은 얕아지게 되어있다. (산소중독을 피하기 위해)




■ 산소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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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중독은 우리 신체의 산소 노출 한계를 초과 할 때 중추 신경계(CNS)의 산소 중독이 이뤄지는데, 대표적인 결과는 경련이다. 사실 이 경련 자체는 큰 해가 되지 않지만, 수중에서 거의 대부분 레귤레이터를 입에서 떨어뜨리고 익사를 초래 하게 한다. 





■ 엔리치드 에어는 완벽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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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중독의 위험성과 더불어 엔리치드 에어가 감압병으로부터 완벽하게 자유로운 것은 아니라는 것을 인식하는게 중요하다. 특히, 질소가 덜 쌓인다고 생각하여 다이빙 후, 비행탑승시간을 12-18시간 후가 아니라 더 짧게 계획하고 다이빙을 한다던가, 짧은 수면휴식시간 등을 계획하지 않도록 하는게 중요하다.


엔리치드 에어를 사용함으로서 일반 탱크를 사용 할 때와 같다고 생각하며  보수적 사용하는 것이 올바르지 않을까 생각한다.  



■ 엔리치드 에어와 즐거운 펀다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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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리치드 에어에 대한 올바른 교육을 받고, 보수적으로 안전하게 사용한다면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펀다이빙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교육 받은 대로 산소 비율에 따른 최대수심을 지키고, 산소 부분압을 보수적으로 안전하게 설정하는게 중요할 것이다.

언제나 그렇듯이 안전과 즐거움 두 마리 토끼를 잡기란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몰라서 못하는게 아니라, 알고 적절하게 상황에 맞게 스스로 산소 부분압과 최대수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엔리치드 에어를 사용한다면 안전과 즐거움 모두를 잡을 수 있는 멋진 엔리치드 에어 다이버가 될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리브어보드를 타거나, 몇일간 반복다이빙을 한다던가 하게 되었을 때, 적절한 엔리치드에어 사용으로 더욱 즐겁게 다이빙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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