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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버 칼럼 연재/수중생물 도감

[수중생물도감] 범고래 시리즈 4편 : 왜 범고래는 사람을 공격하지 않을까? (마지막 편)



[수중생물도감] 범고래 시리즈 4편 : 왜 범고래는 사람을 공격하지 않을까? (마지막 편)

 
 
 드디어 범고래 시리즈의 마지막 편이야.
 
 긴 글 보느라 수고들 했네, 범고래는 워낙 재밌고 흥미로운 생물인데다가 귀여운 이미지 때문에 사람들이 좋아해서 그런지 다룰 거리가 많았네, 물론 4편으로 끝내기 아쉬울 정도로 아직 범고래에 대해 썰이 많지만 이 정도 쯤 해두는게 좋을 것 같아^^

 
 아직 못 본 사람들은 1,2,3편 링크를 따로 첨부해둘게 편하게 보도록 해!

 

 관련글 : 범고래 시리즈 3편 




 그럼 마지막 편 시작해 볼게!






 범고래 시리즈를 보면서 한가지 의문이 들꺼야. 

 범고래 엥? 그거 존나 위험한 동물인데 왜 백상아리보다 위험한걸로 안 유명하냐? 게다가 존나 똑똑하잖아.

  

  그래,
  바다에서 수영을 하거나 서핑을 하거나 할 때 존나 위협적인 백상아리(상어)   그런데 존나 더 위험한 범고래는 어째서 그렇게 위험한 동물로 인식 되지 않았을까?



 간단해.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범고래는 절대 사람을 공격하지 않아.  




  저렇게 흉악한 놈이?



 그래, 범고래는 절대 사람을 공격하지 않아. 신기하지?   범고래가 존나 쎄고, 존나 흉악한데 왜 사람을 공격 안하냐고?  지금부터 범고래 이 새끼가 존나 재밌는 이유야. 어찌보면 이 시리즈를 기획하게 된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지.




 실제로 야생 범고래에게 사람이 잡아먹힌 사건이 보고된 적은 단 한 번도 없어. 
 




 농담이 아니라 진짜야.



 지구상에서 이렇게 강력한 힘을 지닌 포식동물이 사람을 공격하는 사례가 알려지지 않은 것은 범고래가 유일해.


 농담이 아니라, 지금까지 알아보았듯이 범고래는 극도의 흉악함을 가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인간에게 만큼은 완벽하게 예외.  야생의 범고래가 인간을 습격한 일은 커녕 인간에게 만큼은 비교적 온순한 태도를 보일 정도야.  범고래에 대해 정확하게 조사가 시작된 20세기 이후 100년 이상의 긴 세월동안 야생 범고래가 직접적으로 인간을 공격한 일이 보고된 적은 단 한차례 뿐이야. 


 1972년 서핑보드를 타던 사람을 물었는데 그나마도 범고래가 금방 사람을 놓아주었어.  그럼에도 100바늘이나 꿰멨을 정도지만, (다시 생각해도 강력하지? )  어쨌든 이렇게 사람을 공격하지 않기 때문에 학계에서는 사람에 대해 직접적으로 위해한 생물로 분류하지는 않아. 다만, 범고래가 너무 크고 강한 생물이라, 보트가 뒤집힌다던지 하는 사고사례는 몇 차례 보고된 바가 있는 정도.  그러니 너무 가까이 가는건 위험할 수 있어.



■ 사람에게만큼은 온순한 범고래

 정말 그냥 인간을 공격안하는 것을 넘어 인간에게는 온순함을 보이는데  범고래가 인간에게 몇 번의 해를 입힌 사례를 볼게

 1)  알래스카에서 수영을 하던 소년이 범고래에게 쫓긴 사건
  범고래에게 쫓긴 소년이 살던 곳은 알래스카에서도 항구물범이 많이 서식하는 지역이며,  범고래는 소년을 물범 중 하나로 오인한 것으로 보이는데, 소년을 쫓기는 했었으나 물지는 않았어.


 2) 북극 탐험대가 정박하고 있던 얼음을 흔들리게 한 사건
  탐험대에게 공격을 시도한 사건은 개가 끄는 썰매가 물범처럼 보여 범고래들을 부추긴 것으로 보여. 그렇지만 역시 얼음을 좀 흔들리게 한 정도로 끝

 3) 사람이 메고간 배낭 약탈 사건
  2014년에 생선을 잔뜩 집어넣은 배낭을 물고간 적이 있는데 당연히 그 배낭을 매고 있던 사람도 같이 물속으로 40m나 끌려들어간 적이 있어. 여기서도 물론 범고래가 사람을 공격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가방주인은 허리에 맨 벨트를 풀어 살아났지만 워낙 끄는 힘이 강한지라 결국 저 사람의 한쪽 팔은 불구가 되었어.

 4) 1986년 보트 습격 사건
 1986년 미국인 남자가 탄 보트를 범고래 20여마리가 습격하여 배를 침몰시킨 사례에서는 배가 침몰하자 튜브에 매달려 떠다니는 사람은 무시하고 그냥 가버렸어.

 5) 서퍼에게 장난 건 사건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는 범고래 한 마리가 장난으로 서핑하던 청년의 몸을 들이받아서 몇 개월(...) 동안 입원한 사례가 있어. 하지만 이 역시 공격이 목적이 아님은 지금까지 범고래 능력치를 보면 확실히 알 수 있지. 만약에 범고래에게 살의가 있었다면, 범고래의 가공할만한 전투력과 실제 공격 시의 몸통박치기 파워를 보면 정말 그냥 장난친 정도.  범고래가 진심으로 공격할려고 들이받은거면 몇 개월 입원이 아니라 이미 황천행.  개구리에게 장난으로 던진 돌이 개구리에게 장난이 아니듯, 범고래의 장난이 인간에겐 치명적이었던거지. 어쨌든 죽지는 않았어

 어쨌든 이런 여러 공격 사례에서도 범고래가 인간을 적으로 간주 하지는 않아. 사람을 직접적으로 공격한 사례가 없지.  게다가 3편에서 보여줬듯이 범고래는 먹이로서만이 아니라 단순히 '재미로' 물개를 사냥하기도 하는데 이런 부분에서 조차 역시 인간은 예외

 6) 등등등등 그 사례는 무수히 많아.



■ 사람을 돕는 범고래

 바다의 양아치, 깡패 범고래가 인간에게 만큼은 엄청 친화적이야.  온갖 바다 생물이나 다른 생물들을 먹잇감을 넘어 유희로까지 죽이는 녀석이 인간에게 만큼은 동네 똥개마냥 꼬리 살랑거리면서 아부를 떨지. 지금부터 그 실제 사례들을 볼게. 아니 어쩌면 범고래는 인간에게 협상을 한 걸지도 모르겠어.

 1) 범고래가 인간의 포경 작업을 돕다. 
  이 양아치같은 새끼들이 같은 고래를 잡는 인간들의 포경작업을 도와준 일이있어.  실제로 한 범고래가 일부로 포경업자에게 다가가 고래의 위치를 알리고, 심지어 죽이는 데까지 동참하기도 했는데, 실제로 이 일을 한 범고래로는 1840년부터 1930년까지 남부 오스트레일리아 해안에서 서식한 톰이라는 수컷으로 이 새끼 유골은 기념을 위해 이 지역의 고래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어.




 2) 범고래가 익사 위기에 처한 사람을 구하다.
 3) 범고래가 상어에게 공격받는 사람을 구하다.

범고래가 사람을 구하다


- 이런 영상은 검색하면 무수히 많이 나오니 관심있으면 따로 검색해봐 -




 어때 이 사례들을 보면 범고래는 분명 절대 인간을 적으로 보지 않는 정도가 아니라, 존나 인간이랑 잘지내고 싶어서 친해지고 싶어서 안달난, 일진 무리에 합류하고픈 그런 모습을 보이기도 해. 


 도대체  왜! 범고래는 인간을 공격하지 않을까? 그리고 왜 인간에게만 친화적일까?


 이것에 관련해 야러 가설들이 있어. 




■ 범고래는 왜 인간을 공격하지 않을까?




 1) 범고래는 부모에게 배운 멋잇감만 먹는다.

  범개로가 부모에게 먹잇감이라고 배운 먹이만 먹기 때문에 인간을 공격하지 않는다는 가설이 있는데.  이 가설은 물개를 먹는 범고래와 그렇지 않은 범고래가 있기 때문에 나왔어. 그런데 실제로 범고래들의 사체의 위장과 다른 정황을 분석해 본 결과 이 가설이 옳다고 말하기는 어려워. 왜냐하면 범고래는 개는 물론, 수달, 사슴, 무스 같은 범고래에게 생소한 생물들도 먹이로 삼았기 때문이야.

 이 것들은 명백히 범고래의 일반적인 먹이감이 아니야. 심지어 범고래가 생애동안 저런 동물들과 마주칠 기회는 인간을 마주칠 기회보다는 확실히 적어! 때문에 범고래는 다른 육식 동물들처럼 먹이감이라고 생각되는 생물은 일단 먹고 보는 습성일 가능성이 높지만 사람만큼은 여기서 예외야.

 존나 신기하지?


 2) 범고래 사회설

 범고래를 알면 알 수록 포악한 킬러본능을 가지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만 건드리지 않는 다는 것은 결국 범고래들 속에서 사회적, 문화적인 이유로 사람을 먹지 않기로 한다고 해. 즉 현재의 과학으로 인간이 정확하게 파악 할 수는 없지만, 분명 범고래 사회에서는 인간을 뭔가 다른 동물과는 다르게 보지 않을까 하는 점이야.

 이유야 어쨌든 어느 바다에 사는 야생 범고래이건 한 가지 공통된 규칙이 있는데 그건 사람을 절대 공격하지 않는다는 것.   앞으로도 많은 연구가 필요할 듯 해.


 3) 범고래 학습설
 
 2번의 범고래 사회설과 유사해. 
 좀 더 구체적이지.
 범고래 학습설 역시 사회설처럼 분명 범고래들 사이에 인간은 건드리지말자는 약속을 했다고 하는데 사회설은 그 이유를 정확하게 밝히지 못하는 반면, 학습설은 그 이유를 정확하게 명시하고 있지.

 바로, 범고래가 인간에게 대량 학살 당했던 과거의 역사를 세대를 거쳐 전승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가설이야. 즉 범고래가 인간에게 사냥당한 과거의 기억을 세대에 세대를 거쳐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만약 인간을 공격할 경우 인간이 범고래에게 무시무시한 보복을 가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 인간의 끔찍한 힘을 파악하고 덤비지 않는다는 이야기지.

나는 개인적으로 범고래 학습설을 지지 하기 때문에 범고래 시리즈 마지막 편에 이 학습설에 대해 썰을 풀고 가보도록 할게



■ 바다 최강 vs 지구 최강




먼 옛날 고대 로마인들은 범고래를 보고 칭하길 '지옥에서 온 악마새끼' (demon from hell)이라고 불렀어.

한국같으면 바다의 개새끼라고 했겠지



 진짜 지금까지 알아본데로 이 새끼들은 진짜 바다의 깡패지.  바다에서 정말 이 새끼들만큼 천하에 둘도없는 난봉꾼이 없을꺼야. 온갖 짓꺼리를 다 하고 다니지. 그렇게 바다의 최강자로 살던 어느날.



 기원전 70년경
 기고만장 해진 범고래들은 건드리지 말아야 할 존재를 건드리고 말어.

 

 그래,  바로 당시 인간 중에서도 최강이었던 로마제국


 미친 범고래 새끼들이 인간 중에서도 최강의 군대를 가지고 있던 로마인들의 어업을 방해하고 어민을 죽이기도 하였으며, 심지어 로마의 군선까지 공격을 했다고 해. 거의 미친거지.  이 새끼들 하다하다 상대 봐가면서 해야 할 짓을 인간에게까지 한거지. 것도 로마인들에게 

 

 가자 고래 잡으로



 로마제국은 곧 군단을 출병시켜, 



그리고 바다로 나가 범고래란 범고래는 다 죽여버리지. 정말 역관광당한다는게 바로 이럴 때 쓰는 말이지. 범고래는 어민들이나 당시 로마인들에게 두려움의 존재. 하지만 인류최강의 군대 로마의 군단을 만나 Orcinus orca 죽음의 신 오르커스의 땅에서 온 자라고 불리웠던 범고래는 임자 제대로 만나 진짜 아작이나.


 


다 조져버려



서기 50년경
로마 오스티아 항구에서 오도가도 못하게 된 범고래 한마리가 있자,  로마황제 '티베리우스 클라우디우스' 가 군사를 동원해 배를 타고나가 범고래를 죽이는 쇼를 로마 시민들에게 보여주기도 하면서 이렇게 인간에게 범고래는 정복 할 수 있는 대상이 되어버려. 그리고 첫번째 범고래 대학살사건이 지난 후.



범고래 세계에서는 인간을 공격하지 않게 되지. 


그 후 약 2000년이 지난 1956년

범고래들은 과거의 대학살사건을 망각했는지 또 다시 인간의 어업을 방해하면서 다시 한번 또 하필이면 건드리지 말아야 할 존재를 또 건드려, 감히 그 분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었지.




그래 거기야.





바로, 당시 인간 중에서도 최강이었던 천조국. 바로 미국이지. (국방비가 천조라 천조국)




미 해군 문서에도 기록 되어있듯이

NAVAL AVIATION NEWS
December, 1956, pg. 19
Killer Whales Destroyed
VP-7 Accomplishes Special Task
Adm. Jerauld Wright, Commander in Chief, Atlantic Fleet, has announced the completion of another successful mission by VP-7 against killer whales off the coast of Iceland.
Killer whales annually plague Icelandic fishermen by damaging and destroying thousands of dollars worth of fishing nets. Last year, VP-18 destroyed hundreds of killer whales with machine guns, rockets and depth charges. Before the Navy lent a hand last year, killer whales threatened to cut the Icelandic fish catch in half. This created a crisis because the fishing industry employs about 20% of the population and accounts for the majority of Iceland's foreign currency income.
The Icelandic Office requested help, and Capt. Sherrill, Commander of the Naval Forces in Iceland, assigned VP-7 to the task of ridding the coastal areas of killer whales. Ranging from 20 to 30 feet in length, they are feared as one of the deadliest of ocean animals.


- Jerauld Wright -



1956년 당시 美 해군제독 Jerauld Wright의 지휘아래 기관총, 로켓, 폭뢰 등 폭격기까지 동원. 어림잡아서만 수백마리의 범고래를 대학살 당하게 돼. 이러니 범고래 입장에서는 인간을 건드리면 아작이 난다는 것이 어떻게든 학습효과처럼 생기게 되었지.


그러니까 이 새끼들이 상어가 사람을 공격 할 때 와서 구해주기도 하고, 어업하는데 살랑방구끼면서 와서 어업을 도와주기도 하고, 인간을 보고 피해가던가 괜히 친해져보려고 장난을 치는 이유다.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포식자가 인간만 의도적으로 먹지 않는다는 것.  즉, 인간을 건드릴경우에 멸종에 가까울 정도의 대규모 학살이 되돌아 온다는 학습효과가 놈들에게 작용 했을 꺼야.  그게 아니라면 범고래가 세상에 모든 생명체를 상대하면서 인간만 공격하지 않을 이유가 없거든.


■ 바다 최강의 전투종족 범고래

 여기까지 보면, 참 범고래 만큼 신비로운 생명체가 또 있을까 싶어.
 귀여운 생김새와 영리한 머리, 정말 다른 동물 그 이상의 느낌으로 다가와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범고래를 좋아해, 범고래를 가두고 똑똑하니까 그만큼 더 훈련을 시켜서 돈벌이에 이용을 하지. 그래서 그럴까 위에 끊임없이 얘기한 범고래가 인간을 공격하지 않는다는 것은 사육된 범고래 만큼은 예외야. 물론 사육당하는 모든 범고래가 그러한것은 아니지만,  수족관 등에서 인공적으로 사육되는 범고래는 넓은 행동반경을 지닌 녀석이 제한된 공간과 통제를 받음으로 인해 스트레스 폭발이 되면서 조련사를 공격하는 경우가 있어. 






 이런 예로 가장 유명한 범고래는 틸리컴이라는 이름을 가진 범고래야.
 틸리컴은 2010년 2월 24일, 미국 올란도의 시월드에서 조련사를 물어죽였어

 당시 상황을 목격한 사람들의 증언에 의하면 조련사가 풀장에 들어가자마자 쏜살같이 접근해서 허리를 물고 늘어졌다고 해 (다시 생각해봐도 바다최강!) 

 틸리컴은 1991년에도 캐나다에서 조련사를 물어죽이고 1999년에도 수족관에 몰래 잠입한 남자를 물어 죽인 경력이 있어.  보통 사람을 죽인 동물원의 동물은 그 자리에서 죽이는 게 원칙이지만 범고래의 경우 워낙 구하기 힘드니까 죽이지는 않았는데 정말 드넓은 대양을 헤엄치던 범고래를 좁은 수족관에 가두고 조련 한다는 것은 참 안타까운 일이야. 아무리 말 못하는 짐승들이지만 영화 '올드보이'를 떠올려보면 동물의 입장을 조금은 이해 할 수 있을꺼야



■ 인간과 범고래

 범고래 시리즈를 끝맺으면서 아마 여러가지 생각이 들꺼야.
 진짜 범고래들의 행태나 영상들을 더 관심있게 찾아보면 분명 녀석들은 우리와 어떤 커뮤니케이션을 하려고 할꺼야

 마치 인간들이 어딘가에 있을 외계인들을 찾으려고 하고 만나고 싶어하고 커뮤니케이션 하려는 것처럼
 범고래도 그러할꺼야



 " 아 이새끼들 진짜 우리말 못알아먹네 " 이러면서 답답해 할지도 모르지



 우리도 만약에 지척에 우리 인간같은 외계인이 있다면 아마 멸망하지 않을려고 무던히도 아부떨고 노력하지 않을까? 

 범고래들도 분명 인간에게 큰 흥미가 있을꺼야. 




 " 이 새끼들은 다른 바다에 있는 놈들과는 달리 재밌는 놈들이야 " 이러면서  가끔 어부들의 그물을 털어서 훔쳐 먹기도 하고, 구해주기도 하고, 장난치기도 하고.. 


 어때? 범고래를 알면 알 수록 뭔가 재밌어지지? 게다가 바다도 놀랍고. 정말 바다는 참 신기하고 재밌어,  정말 바다야 말로 알면 알 수록 더 알고 싶어지고, 알면 알 수록 더 아리송하고, 항상 지구의 70%가 물이라고 하지만 다이버들이 아니라면 대부분 사람들에게는 먼 나라 얘기거든, 어쨌든 이런 흥미로운 수중생물 이야기를 통해 바다에 대한 흥미가 생겨서, 관심이 생긴다면, 그게 바로 우리 지구를 지키는 방법에 한걸음 다가가는게 아닌가 싶어

 흥미와 관심은 곧 사랑으로 연결되니.. 


 
 그럼 이것으로 범고래 시리즈를 끝마치도록 하게. 그리고 반말도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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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글 : 범고래 시리즈 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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